고전이 좋다는 것을 알지만 나 역시도 많이 읽지 못했었다. 어릴적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문이 많아 중도 포기를 한 작품도 있고 끝까지 읽었지만 그 깊이를 다 알지 못하고 넘어간 책들도 무수하리라..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에게 고전 읽기가 필요하고, 읽음으로 인해 삶이 풍성해 진다는 것을 알지만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이유는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작품마다 들어 있는 이성과 감성, 사실과 허구를 제대로 이해하기란 쉽지 않기에 지침서 같은것이 있다면 좋을 것이다. [살아 있는 세계문학 이야기]는 10대를 겨냥한 책으로 세계문학을 읽기 전 단계에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책속에는 18명의 작가가 등장한다.(단테.톨스토이.카프카.헤밍웨이.타고르...) 18명의 작가는 자신이 강사가 되어 자신의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