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예전에는 일본어 관련 공부 책을 사려고 할 때나 샀는데 한글로 읽는 법이 쓰여 있지 않으면 내심.. 이걸 보라는거야 말라는거야? 내가 이거 읽을 줄 알면 공부한다고 책 사겠어?? 라는 삐뚤어진 생각을 하고, 서운한 감정을 더 많이 들어내곤 했는데.. 지금은 학원에 다니며 어느 정도 기본을 차차 익히고 있다보니 오히려 한글로 발음이 쓰여 있는 책은 공부하는데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한글이 써있으면 일본어를 읽으려는게 아니라 한글에 의존하려는 마음이 커지기 때문이다. 내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바로 사유리의 일본어 리얼토크가 모든 일본어 아래에 아주 친절하게도 또박또박 발음을 적어 주었다는 말을 하기 위하여 이 말을 꺼낸 것이다. 하여 이 책을 보지 말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