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광야사람에게는 누구나 두려움이 존재한다. 미래를 모르는 상태에서 누군가에게 이끌려 나의 미래를 맡긴다는건 확실한 믿음을 갖지 않는 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만약, 하나님이 나를 광야로 부르신다면 선뜻 나설수 있었을까? 고난이 생기면 금새 좌절과 후회에 빠지지 않았을까? 아마도 두려움에 나서지 못할 것 같다. 한 신앙인으로 평생을 살아가더라도 정말 신실한 믿음이 있는지는 내 자신에게 자문해 본다.선데이 크리스챤으로 주일만 지키지는 않았는지? 김병삼 목사님의 “웰컴 투 광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으로의 여정 이야기이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백성들에게 40년이라는 그 기나긴 고난의 여정을 주신까닭은? 무엇일까? 무엇을 배울수 있도록 마련한 것일까? 이책을 통해 하나님은 무엇을 준비하신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