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수수께끼 미술관"과 함께 서평 도서로 올라와서였다 미술작품이나 미술사에 대한 관심도 있었지만 이 책의 제목들 만으로도 보고 싶었다 하지만 서평단은 당첨되지 않았고 가격을 보니 너무나 비싸다 한권에 25000원~ 그래서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을 했었다 그렇게 이 두 책을 신청한 지 두 달이 지난 지난주에 책이 들어왔다는 문자를 받았다 그렇게 두 달을 기다려서 드디어 보게 된 책은 생각보다 휠씬 파격적이었다 표지에 나오는 작품부터가 심상치가 않다 처음 표지만 봤을 때는 그냥 "동성애"를 표현한 작품인가 했다 당연히 그림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제목은 "키스하는 경찰관" 그림이 아닌 사진으로 블루 노지스라는 러시아 예술가 단체의 이름으로 낸 작품이었다 하지만 작품은 러시아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