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집을 짓는다는것은 삶의 창조다. 조형의 싸움, 그것은 그리 간단한 싸움이 아니다. 벽을치고 나름의 높이를 쌓기 보다는 이루어내야 하는 싸움에 다방면의 표현이 어울려진다. 몇개월의 시름속에 어느덧 건물의 모습이 만들어 간다.   수많은 배움과 시련속에 완성되어가는 모습이 인간은 위대하기도 하다는것을 느낀다. 무엇을 이루어 쌓는다는 것은 인생이나 실행이나 어렵긴 마찬가지다. 세상을 다시배우는 모습으로 점점 모습을 갖추어 가는 건물의 형태가 물론 욕심은 간다.   과정에서의 수많은 복병과 싸우면서 새로운 인생을 배우고, 그로인해 또 인간의 무능함을 배운다. 아쉬운 점을 보안하려 애을 써봐도 이미 정하여진 예정은 그리 쉽지않다. 누구든 처음에 먹은 실행을 이루는것은 기쁘겠지만 어느정도 이루고 나면 그냥 그렇다라고 생각이 든다.   나도 역시 마찬 가지다. 언젠가는 아니가는것 만도 못하는 것들도 있지만 우린 머물수 없기에 시름을 안고 길을 간다. 기쁨이든 만족이든, 아님 수많은 회한이든 간에 우리는 흐르는 강과 같다.   마음은 항상 그자리에 낯익어 있고 생각은 움직여 실행하여도 일치하지 않아 괴로워하듯 우리는 꿈을꾸고 있는것이 분명하다. 저멀리 날으는 갈매기가 생각날때도 있지만, 생각만이 바다를 볼수 있듯 우린 우메하다.   우리는 오직 같이가는 묶음의 형제처럼 한 세상을 살아가는 동질 일뿐인가? 다가가지 못하고 이상의 꿈을 꾸는것만으로 행복하다 할수 있겟는가. 자유로운 나래에 마음의 이상을 담을때 우린 행복할수 있을까?   이상 따로 실행따로 그럴수 있겟다. 태반의 삶들은 그리 살아가니 말이다. 언제고 가고픈 바다처럼 나르는 갈매기를 바라보며 훈훈한 훈풍의 바람을 기다린다. 이상과 현실속에 무엇이 더욱 소중함은 가름하기 쉽지 않치만 열심히 사는 이들은 현실을 중요시하면서도 이상의 세계는 깊다. 그것이 인간이다.   물론 아무생각 없이 사는 이들도 있지만, 그것은 살아있음이 아니지만, 그래도 우린 이상과 꿈을 먹으며 살아간다. 그것이 인간으로 가장 위대하고 시련을 함께 갖는 동반의 삶인가 보다.   오늘 화창하다. 이제 봄 보다는 여름이 다가 오고 있는듯 분주한 마음을 한곳에 머물지 못하니 우리는 나그네 일뿐이다. 세상의 식객으로 하루를 동냥하는 나그네 말이다. 조형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1981년 독일 청소년 문학상, 1997년 아동 및 청소년 문학을 위한 독일 아카데미 대상 수상 작가마르그레트 레티히와 롤프 레티히가 들려 주는 음악 이야기! 음악이 가득한 집 은 지휘자와 오케스트라를 통해 서로 어우러져 조화롭게 사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딱딱한 지식책이 아닌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그림과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지휘자의 역할과 다양한 악기의 소개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과 어울리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배울 수 있습니다. 밝은미래 지식 그림책 시리즈는 저학년용 지식 그림책으로, 따뜻한 그림과 쉬운 설명으로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지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입니다. 딱딱하고 지루한 이론서가 아닌, 한 편의 동화를 읽는 것처럼 책을 읽다 보면 지식은 물론 삶을 살아가는 교훈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