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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니모의 퍼니월드 / 무인도에 숨겨진 에메랄드빛 눈을 찾아라     제로니모 시리즈는 용현군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기도 하죠. 이번에 제로니모의 퍼니월드 <무인도에 숨겨진 에메랄드빛 눈을 찾아라>가 새로 나왔답니다. 역시나 읽고 싶어서 안달~~~ 이렇게 만나게 되어서 무척 좋아했어요. 책이 택배로 오자마자 그 자리에서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또 시간이 나면 챙겨서 다시 읽어보는 용현군이랍니다.   ​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과 제로니모의 퍼니월드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1억 부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셀러 시리즈로 전 세계 42개 국에 번역되어 많은 아이들이 찾는 책입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으며 모험을 즐기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게 하는 행복을 전하는 이야기이기도 해요.일상에서 이런 모험을 할 수는 없으니까요.         찍찍 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신문인 <찍찍 신문>의 편집장인 제로니모 스틸턴. 어느 날 제로니모의 동생인 테아 스틸턴은 보물이 숨겨져 있는 지도를 찾았다며 함께 보물을 찾으러 가자고 제로니모에게 부탁을 합니다. 그런데 제로니모는 별로 가고 싶지 않은가 봐요. 테아가 말한 보물 지도에 대해 믿으려고 하는 눈치가 아니네요. 하지만 함께 가자고 하는 테아를 이길 수 없었던 제로니모는 무인도로 보물을 찾아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 ​ ​   이름도 너무 예쁜 보물이네요. 벤저민은 제로니모 삼촌을 무척 좋아하는 조카랍니다. 모험을 떠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함께 가고 싶다고 하지만 제로니모는 다음 더 크면 꼭 데려가겠다고 말하죠. 그런데 몰래 따라나선 벤저민과 골칫덩이인 트랩 스틸던까지. 이들의 운명이 궁금해지네요.  과연 벤저민은 제로니모의 조수가 되어 에메랄드빛 눈 을 찾을 수 있을까요?   ​ ​   제로니모의 퍼니월드는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이 모험이 꼭 신나기만 한 것은 아니지만 우여곡절 끝에 찾은 보물이 더욱 의미가 있겠죠? 그 보물이 꼭 값이 나가는 물건이 아닐지라도 느끼는 것이 많은 이야기입니다. 때론 재미있기도 하지만 험난한 과정 속에 어려움도 겪게 돼요. 그리고 진짜 보물이 무엇인지도 알게 된답니다. 알록달록한 글씨들이 더욱 환상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제로니모의 퍼니월드!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만한 책인 것 같아요.^^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인도로 떠나는 모험 무인도에 숨겨진 에메랄드빛 눈을 찾아라 는 제로니모의 여동생 테아가 우연히 보물이 숨겨진 섬의 지도를 발견해 제로니모를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언제나 도전하기를 좋아하는 용감한 테아는 ‘에메랄드빛 눈’이라는 보물을 찾으러 함께 나서자고 막무가내로 우긴다. 그리고 마음 약한 제로니모는 결국 보물이 숨겨진 무인도를 향해 떠나게 된다. 무인도나 보물섬은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배경이라는 점에서 문학 작품이나 영화의 소재로 자주 쓰이곤 한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 무인도를 배경으로 한 로빈슨 크루소 나 보물을 찾아 나서는 보물섬 이 떠오른다. 보물섬으로 향하는 동안 말썽쟁이 트랩과 투닥거리며 항해를 준비할 때, 배에 몰래 숨어든 의외의 손님을 발견했을 때, 그리고 엄청난 태풍을 만나 배가 난파되었을 때 등 제로니모와 가족들에게 일어난 일을 지켜볼 때마다 가슴을 졸이게 된다. 동시에 제로니모가 위험한 순간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기대도 된다. 이 이야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제로니모 시리즈’만의 특유한 유머로 웃음을 전해 준다. 특히 보물 ‘에메랄드빛 눈’을 코앞에 두고 생각지 못한 반전에, 진정한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